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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Z. 샤덴프로이데/XX/PB/S

[ 찬란한 금빛 장미의 여광 ]뛰어난 배우는 언제나 속아줄 사람이 필요하답니다?외관태양빛을 모조리 빼앗은 듯, 찬란한 금발을 반묶음으로 땋아 고정하고… 나머지는 한데 모아, 어깨로 늘어뜨렸다. 1학년 때의 화려한 머리는… 스스로도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바꾼 모양. 다만… 분명 과거보다 단순해진 머리이나, 어째 한층 더 화려해진 모양이다. 몸에서 떼어낸 브로치 대신, 귀걸이를 착용하고- 머리띠와 머리카락 군데군데 진주가 자리하고… 반묶은 머리에는 녹색 리본과 노란 장미를 매달았다. 방학동안 꽤 키가 많이 컸건만… 여전히 아담했던 탓일까, 까만 메리제인 대신 굽이 있는 금빛 구두를 택하였다.이름페르소나 Z. 샤덴프로이데Persona Z. Schadenfreude페르소나 젤로스 샤덴프로이데, 고대 그..

커뮤/프로필 2024.09.20

소문

[Trigger Warning-첨부된 그림이 보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불쾌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평소와 다를 날 없이, 일상을 보내며- 하루하루 안온한 방학을 지내고 있었다. 최근 집요정들을 제외한 사용인들 사이에서- 뜬금없는 괴담이 돌고 있는거만 빼면, 저택은 조용하고도 한편으로 시끄러웠다. “아가씨! 그거 들으셨어요? 글쎄 어젯 밤에도 어느 사용인이 유령을 보았대요…….” 아, 시끄럽다. 하여간 유령이 무슨 대수라고……. “메리 부인, 그게 정말인가요? 너무 그리 유난떨지 말아요~ 유령이라면 호그와트에서도 이미 봤는걸요.” “호그와트의 유령과는 차원이 다르니까 그렇죠……! 매일 열 두 시마다 나타나서 복도와 계단을 배회하고, 어찌나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는지요. 그러니까 아가씨도 조심하세요- 밤에 ..

커뮤/로그 2024.09.20

Promis

| 검푸른 바다의 ■■ 무엇하나 부족할 것 없는 가문. 자라온 삶, 풍족한 배경…… 장미는 여름에 피어나고, 양지바른 여름은 어린 장미를 장성케 한다. 아이는 샤덴프로이데 에게 있어, 그러한 장미였고…… 비옥한 정원은 언제나- 금빛 장미가 만개하리라. 타임캡슐이라 하여, 무얼 넣을지 고민했다. 소중하거나- 혹은 아끼는…… 그런 추억으로 삼을만한 것, 과연 무얼 넣어야 할까. 레비아탄의 탈피한 허물? 그래.. 제 반려 뱀 또한 아직 어린 뱀이니, 다 자라고 나버리면 이 또한 추억이 되겠지만…… 허물은 부스러진다. 수업내용을 필기한 양피지? 조부와 부모의 여러 잔소리 섞인 편지? ……이건 그다지 보존하고 싶지 않다. 넣을수 있을 '물건'은 많고 많았으나…… 정작 넣고 싶은 것은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다. 가진..

커뮤/로그 2024.09.11

페르소나 Z. 샤덴프로이데 / XX / 1학년

[ 금빛 장미에 피어난 검푸른 본심 ] 야망은 나쁘지 않아요, 노력하지 않는게 문제지.외관태양빛을 닮은 찬란하고 아름다운 금발은, 늘 관리되어 윤기가 흐르며.. 아이는 이중 몇 가닥을 매일 아침 정성스레 뒤로 넘겨 반묶음과 함께, 장미 모양으로 땋아 올렸다. 이와 상반되게 달처럼 하얀 얼굴과 짙푸른 녹색 눈을 지녔으며.. 짙은 녹색 머리띠와, 넥타이에 커다란 물방울 모양의 녹빛 에메랄드가 세공된 브로치를 하고 있다. 이름 페르소나 Z. 샤덴프로이데 Persona Zelos. Schadenfreude 페르소나 젤로스 샤덴프로이데, 고대 그리스- 어느 여신의 이름이 아이의 미들네임이다. 애칭은 페르, 젤로시, 젤리 등.. 제법 다양하다. 꽤나 긴 성씨와 이름 탓에, 아이는 자신을 소개할때.. 이름과 미들네임..

커뮤/프로필 2024.09.01

러브아이 L. 핑크 XX MB H (5)

#별자리를_향한_발걸음 #5학년_프로필 #후플푸프_프로필[ 떠오른 별의 이름은, 사랑 ]..응? 지금이.. 몇 시라구..?아아.. 아직 낮인거야..? 그럴리가 없는데.. 이렇게나 피곤한데 아직 저녁이 아니라니.. ✯이름 러브아이 L. 핑크 / Love-Eye Lady Pink 사랑의 눈이라는 뜻의 이름. 이름과 부모의 바람대로, 아이는 정말 사랑이 가득했다. 꼭 사랑 없이는 살아갈수 없기라도 한 것처럼. 애칭은 러브. ✯성별 XX ✯키/몸무게: 164 / 미용체중 ✯혈통 MB 머글본. 아이는 틀림없이, 부정할수 없는 머글 집안에 태어난 마녀였다. 부유한 사업가 아버지와, 꽤 유명한 여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의 유복한 환경에서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기숙사 후플푸프 자신을 가장 사랑이 가득한 곳으로 보내달라..

커뮤/프로필 2024.08.23

Rising star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을, 평범한 오후였다. 어린 소녀의 꿈이 이뤄지는 순간을, 다들 마법이라 하던가. 아마 그렇다면- 아이에겐 실로 마법같은 날이 아닐수가 없었다. - 따사로운 오후, 아이는 제 어머니와 함께 테라스에서 차를 들고 있었다. 이 전이었다면, 가지각색의 간식들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겠지만…… 이제 소녀에겐 더이상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는 필요하지 않았다. “……러브,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아니니?” 아이와 같은 진주빛 분홍색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맞은편의 여자. 아이의 어머니가 걱정스레 물었다. “네?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는데…… 혹시 보기 싫어요……?” 찻잔을 들어 홀짝이던 아이가, 찻잔을 내려놓으며 애잔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이의 얼굴에, 여자가 옅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커뮤/로그 2024.08.23

러브아이 L. 핑크 XX MB H

#밤하늘에_새겨진_별자리 #3학년_프로필 #후플푸프_프로필 [ 사랑은 핑크! ] " 오늘도 진정한 사랑의 정의를 찾아볼까? " ✯이름 러브아이 L. 핑크 / Love-Eye Lady Pink 사랑의 눈이라는 뜻의 이름. 이름과 부모의 바람대로, 아이는 정말 사랑이 가득했다. 꼭 사랑 없이는 살아갈수 없을 정도로. 애칭은 러브. ✯성별 XX ✯키/몸무게 153 / 미용체중 ✯혈통 MB 머글본. 아이는 틀림없이, 부정할수 없는 머글 집안에 태어난 마녀였다. 부유한 사업가 아버지와, 꽤 유명한 여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의 유복한 환경에서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기숙사 후플푸프 머글 태생인 아이는, 마법과 연이 깊지 않았기에-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순수함에는 부합하지 않았다. 래번클로에 들어갈 만큼, 지혜나 지식을..

커뮤/프로필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