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의 루비 구두를 신은 도로시는, 끝내 에메랄드 성으로 떠났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야, 너도 좋아할까?”
길을 잃어버렸네, 어디로 가야 할까?
열두 개로 갈린 조각난 골목길
어디로 가면 너를 다시 만나게 될까.
운명으로 친다면, 내 운명을 고르자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겠지.
기다리기만 하는 내가 아니야, 너를 찾아 뚜벅

[ The Red Shoes ]
춤을 춰 볼까?
이름 : 카렌 레이첼 / Karen Reitzel
성별 : xx
나이 : 11세
키/몸무게 : 143cm / 39kg
혈통 : HB
아버지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머글본 마법사, 어머니는 평범한 머글이다.
외관
윤기나는 검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커다란 붉은 실크 리본을 달고있다. 새하얀 이목구비는- 퍽 예쁘장하게 생긴 편이며, 언제나 사랑스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것까지! 새로 만나게 될 새 친구들을 대할 준비는 완벽하다.
거기에 무릎을 덮는 흰 스타킹과, 상반된 빨간구두 까지. 리본도- 구두도, 자신의 눈 색에 맞춘 것일까?
성격
활발한 / 대담한 / 사랑스러운
그 나이때의 어린 아이답게, 소녀는 가히 밝고 활발한 천성을 지녔다. 늘상 맑은 미소와 함께- 소리내어 웃고 떠들며, 새로운 친구를 사귀길 꿈꾸는 그런 아이.
보기와 다르게, 제법 대담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의외로 모험을 즐긴다거나, 징그러운 벌레를 발견하더라도…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용기를 내 보인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여느 소녀와 다르지 않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것들을 좋아하며- 자신을 꾸미는 것 또한 즐긴다. 모두에게 상냥하고 온화하게 대하며- 서슴없이 손을 잡거나… 팔을 잡아끄는 등. 사교적이고 대인관계에 있어, 먼저 다가가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L/ 발레, 포피(반려나비),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 루비로 만든 마법의 구두, 마법, 빨간색, 양귀비 꽃, 친구
“난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너는 꿈이 뭐야? 장래 희망이라던가, 음- 발레 좋아해?”
H/ 벌레, 더러워진 구두, 무례함
“윽… 벌레는 정말 끔찍해… 내 구두가 더러워지는 것도- 정말 싫어! 그리고 무례한 사람은…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달까…”
S/ 음… 비~밀이야! 여자아이의 약점은 공유하는게 아니랬거든, 우리 아빠가 그랬어!
특징
생일 | 4월 7일
혈액형 | AB형
지팡이
서양물푸레나무/유니콘의 털/13인치/나긋나긋함
붉은 리본을 교차하여 감아 둔,
사랑스러운 지팡이.
-주인은 한 명만 두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선물할 경우 힘과 기술을 상실한다.
-적합한 사람은 신념이나 목적 의식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 완고하고 대담하나 어리석거나 오만하지 않은 사람.
-친절하고, 관대하며, 낭만적이다.
-가장 안정적으로 마법을 구사한다. 기복도 적다.
-어둠의 마법에 가장 물들지 않는다.
충직하여 첫 주인의 소유로 남기를 고집한다. 주인의 기량은 따지지 않는다.
-가장 강력한 지팡이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다만 이 문제는 목재로 보완 가능하다.
-조심성 없이 다룰 경우 털이 죽어 심을 교체해야 한다.
가족 | 아버지는 마법부 일반 사무직에서 근무 중이며… 어머니는 은퇴하신 유명 발레리나로, 어린 소녀의 꿈을 키워주기엔 충분한 우상이었다.
펫 | 소중한 반려나비, 포피. 이름의 뜻은- 양귀비 꽃이다. 우연히 열린 창문 틈으로 들어와- 집에서 기르던, 빨간 양귀비 화분에 내려앉은 붉은 나비. 그 이후 그대로 집에 눌러앉아, 항시 소녀를 따라다녔기에-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취미 | 발레연습
습관 | 어릴 적부터 접하고, 배워온 발레를 굉장히 좋아했기에- 발레의 기본 동작이 몸에 베어 있다. 그 탓에, 평소 걷거나 뛸때에도- 묘하게 가볍고 경쾌한 듯한 걸음걸이를 갖고 있다고.
체력 | 보기보다 체력도, 힘도 좋은 편이다. 마냥 보기엔 얇고 여리한 체격이지만- 어려서부터 발레를 해온 탓에, 생각 외로 힘이 세다고…
체향 | 소녀를 스칠때면, 늘 은은한 양귀비 꽃의 향이 감돈다.
소지품 : 손수건, 토슈즈, 반짇고리
선관 : *갠밴 와주세요. (1/5)
[ 운 좋게 발견한- 상냥한 준비물 메이트. ]
Declene G. Ivy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준비물을 사러 다이애건 앨리에 갔을 때였다. 동행하였던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들어간 가게에서- 분명 아까 지나쳤던 또래 아이를 마주쳤다. 그래, 아까부터 저와 비슷한 물건들을 사던 것 같았으니- 원체 사람을 좋아했던 소녀는 그의 눈치를 살피며 말을 걸었다. “저기… 혹시 너도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거야?”
다행히 소년이 이를 귀찮게 여기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가 준 덕일까? 그에게 있어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녀는 그를 냅다 친구로 삼았다.
오너 한마디 : 즐커해요~
'커뮤 >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쿠아 마린/XY (0) | 2025.04.29 |
---|---|
비공개란 (0) | 2024.11.18 |
루치페르 /M/HB/P (0) | 2024.11.18 |
비밀프로필 (0) | 2024.11.17 |
세이렌 머메이드/F/HB (0)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