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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 T. 머메이드/F/HB/R

글러먹은 바람 2024. 11. 7. 22:27




[ 부서지는 파도와 氾濫하는 요람 ]

…바다에 사는 마녀가- 네 목소리를 원한다면, 넌 어떻게 할거야?

난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

이름
세이렌 T. 머메이드
Siren Tethys Mermaid
물거품에서 온 이들의 이름. 허나 어째서 바다의 ■■와 여신,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한데 모인 이름인지는 의문.

나이: 17세

성별: F

신장/체중: 161/57

혈통: 혼혈

기숙사: 래번클로

성격

차분한 / 잔잔한 바다처럼- 고요하리만치 얌전하고, 말수가 줄었다. 철이 든 것인지… 그저 기력이 쇠한 것인지는 의문. 당신이 소녀에게 말을 건다면, 그저 옅은 미소로 당신을 맞을 뿐이다. 느릿하게 네 쪽으로 다가와서야, 한층 희미해진 목소리로- 차분히 대답을 들려줄 터이니.

예의바른 / 무지. 새하얀 백지처럼, 아무런 지식도 없던 아이는- 어느덧 많은 것을 배웠다. 이는 틀림없이 다정한 친구들 덕이었으니… 나이를 먹으며, 자연스레 철이 든 것일까? 소녀는 자뭇 점잖은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배웠다.

박애주의 / 여전히, 가능한 모든 것을 사랑하려 한다. 그 사랑이 독일지라도- 물 속 못지않게 아름다운 현재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물 속에서 수몃을 향하는 태양빛을, 소녀는 언제나 동경하고 또 동경하였으니- 차마 그것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다.

외관: *마감후 첨부하겠습니다.

기타
생일/ 10월 5일 생.
혈액형 / RH+O형.
머메이드 家 / 아주 오래 전부터, 여러 머글과 혼혈 마법사들의 피를 받아들이고- 좀처럼 사교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는,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존재들의 요람. 알려진 바로는 가문에서 태어나는 여자 아이들은 '세이레네스'라 칭한다고 알려졌으며, 특이하게도 여자 아이를 후계 삼는다고 한다.
패밀리어 / 어항 속 해파리를 풀어주기로 마음먹고, 집 앞의 바닷가로 향했던 날이었다. 얕은 수면위에 자리한, 바위 위를 건너며 뛰놀던 동네의 머글 아이들과 어깨를 부딪혔고- 애석하게도 손에서 미끄러진 어항은, 단단하고 거친 바위의 표면에 깨져버렸다.
L/ 바다(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전부 사랑해 마지 않았다.)
H/ 더위, 건조함, 혈통차별 주의자
S/ 바다마녀, 물거품
호칭 /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것을 그만뒀다. 친구들의 이름도 제대로 부르기 시작한 모양.
체질 / 몸이 여러모로 약해졌다. 특히 최근, 목이 아픈 것인지- 말수가 줄은 모양. 이따금씩 잔기침을 하거나, 과호흡- 혹은 무호흡이 불시에 찾아오는 듯 보인다. 전보다도 쇠약해진 다리에, 종종 털썩 주저 앉아있고는 한다.
노래, 목소리 / 노래 하나는 제법 괜찮게 불렀었다. 수영과 독서, 수집 이외에 유일한 취미라 하여도 무방할 정도. 다만 최근은 어째 노래를 하지 않는 모양인데…
체향 / 소녀를 스칠때면, 아득한 바다 내음이 차갑게ㅈ스쳐 지나간다.

텍관: (*제발 갠밴주제요 제발요 저 후레로 뛴거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